- 전세와 월세를 구분하고, 월세는 보증금과 매달 낼 금액을 함께 기록한다.
- 같은 면적대에서 연립·다세대 구분, 층, 건축연도, 신규·갱신 여부와 현장 상태를 비교한다.
- 이사 등 별도 지출을 남긴 뒤 보증금에 실제 투입할 자기자금을 정한다.
장안 144건·팔달 180건, 공통 면적대 전세부터 비교
수원 장안(수원시 장안구)과 팔달(수원시 팔달구)의 2026년 8월 연립·다세대 전월세 자료다. 실거래는 신고된 과거 계약이며 현재 중개 중인 매물이 아니다. 이 글에서 ‘빌라’는 연립·다세대를 묶은 검색 표현으로 사용한다. 계약 기준일은 2026년 8월 31일이다.
| 제공 집계 기준 | 장안 | 팔달 |
|---|---|---|
| 전월세 신고 계약 | 144건 | 180건 |
| 전세 | 32건 | 32건 |
| 월세 | 112건 | 148건 |
| 40~60㎡ 전세 표본 | 11건 | 8건 |
| 40~60㎡ 전세보증금 중위값 | 9000만원 | 1억3250만원 |
공통 면적대인 40~60㎡의 전세보증금 중위값은 팔달이 4250만원 높다. 이는 제공된 두 중위값을 뺀 차이이며, 전세의 월세는 0원이다. 같은 면적대 안에서도 건축연도와 층, 주택 상태가 달라 이 차이를 지역 자체의 가격 차이로 단정할 수는 없다. 표는 문서의 제공 집계를 사용했으며, 개별 계약 목록과 집계의 산출 범위는 대조 확인이 필요하다.
같은 보증금 1000만원이라도 월세 차이는 면적별로 읽어야
55~65㎡에서 보증금이 같은 실제 계약을 보면 다음과 같다.
| 지역·주택 | 유형·전용면적 | 계약일 | 보증금·월세 | 건축연도·층 |
|---|---|---|---|---|
| 장안 송죽동 상우빌라(가,나,다) | 다세대·56.92㎡ | 2026-08-02 | 1000만원·월 60만원 | 1991년·2층 |
| 팔달 인계동 금성연립 | 연립·56.56㎡ | 2026-08-11 | 1000만원·월 65만원 | 1978년·2층 |
이 두 계약의 월세 차이는 5만원이다. 면적과 보증금은 비슷하지만 주택 유형과 건축연도가 다르고, 장안 사례는 신규, 팔달 사례는 갱신 계약이다. 각 지역 한 건씩의 사례이므로 지역 대표값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소형 주택에서는 다른 조합도 보인다. 장안 율전동 골드하우스는 다세대 19.53㎡, 2018년 건축, 2층으로 2026년 8월 10일 보증금 1000만원·월세 47만원에 신규 계약됐다. 팔달 우만동 다솜그린빌은 다세대 19.81㎡, 2012년 건축, 4층으로 2026년 8월 1일 보증금 1000만원·월세 36만원에 신규 계약됐다.
이 사례에서는 장안의 월세가 11만원 높다. 앞선 55~65㎡ 사례와 방향이 다르다는 점은 ‘어느 지역 월세가 더 낮은가’라는 질문에 지역명만으로 답하기 어렵다는 것을 보여준다. 보증금과 면적을 맞춘 뒤 개별 주택 조건을 살펴야 한다.
전체 중위값과 적은 표본의 한계
전체 면적을 섞은 전세보증금 중위값은 장안 8950만원, 팔달 1억2300만원이며 월세는 모두 0원이다. 면적 구성이 다른 계약을 합친 참고값이므로, 원하는 면적대의 전세보증금으로 받아들이면 안 된다.
월세 계약의 보증금 중위값과 월세 중위값은 장안이 각각 1000만원과 43만원, 팔달이 각각 500만원과 35만원이다. 두 항목을 따로 구한 중위값이므로 ‘보증금 1000만원에 월 43만원’, ‘보증금 500만원에 월 35만원’이라는 하나의 실제 계약 조건을 뜻하지 않는다. 같은 보증금 기준의 지역 차이도 아니다.
80~90㎡는 제공 계약 목록에서 장안 전세 1건·월세 1건, 팔달 월세 2건만 확인된다. 전세와 월세를 나누면 각각 3건 미만이므로 대표 임대료를 제시하기 어렵다.
국토교통부 신고 자료도 개별 주택의 현재 상태나 현재 호가, 감정가를 알려주지는 않는다. 빌라는 같은 면적대라도 대지권, 층, 건축연도, 주택 상태에 따라 차이가 크다. 신고 정정에 따라 집계가 달라질 수 있으며, 이 자료만으로 향후 임대료 방향을 판단할 수 없다. 출처는 제공된 두 지역 문서의 [국토교통부 연립다세대 전월세 실거래가 자료](https://www.data.go.kr/data/15126473/openapi.do)다.
보유 현금으로 확인할 계약 조건
보증금 마련 계획은 ‘계약 보증금 − 보증금에 투입할 자기자금’으로 부족액을 계산하는 데서 시작한다. 예를 들어 자기자금 5000만원을 넣는다고 가정하면, 제공된 40~60㎡ 전세 중위값 기준 부족액은 장안 9000만원 − 5000만원 = 4000만원, 팔달 1억3250만원 − 5000만원 = 8250만원이다. 두 경우 모두 전세이므로 월세는 0원이다.
이는 집계값을 이용한 예산 계산이며, 해당 조건의 매물이 있거나 부족액 전부를 대출받을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실제 계약을 검토할 때는 다음을 확인해야 한다.
전세와 월세를 구분하고, 월세는 보증금과 매달 낼 금액을 함께 기록한다.
같은 면적대에서 연립·다세대 구분, 층, 건축연도, 신규·갱신 여부와 현장 상태를 비교한다.
이사 등 별도 지출을 남긴 뒤 보증금에 실제 투입할 자기자금을 정한다.
부족한 보증금을 대출로 마련하려면 금융기관에서 본인과 해당 주택의 심사 조건, 한도, 금리, 실행 시점을 별도로 확인한다.
계약 전 최신 신고 내용과 실제 제시된 임대 조건을 다시 대조한다.
입력 자료에는 전세자금대출 기준이나 보증금·월세 환산 기준이 없다. 따라서 부족액 계산과 대출 승인 판단을 분리하고, 보증금을 월세로 환산해 두 지역의 부담을 하나의 숫자로 비교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