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확인할 세 가지
  • [ ] 원하는 주택의 전용면적과 연립·다세대 유형을 확인했는가?
  • [ ] 월세는 보증금과 월 납부액을 함께 적고, 비슷한 면적·건축연도·층의 계약과 비교했는가?
  • [ ] 신규·갱신 여부와 현재 제시된 계약 조건을 구분했는가?

신고 계약 건수와 공통 면적대부터 비교

수원 권선(수원시 권선구)과 영통(수원시 영통구)의 2026년 8월 연립·다세대 전월세 자료다. 실거래는 신고된 과거 계약이며 현재 중개 중인 매물이 아니다. 여기서 ‘빌라’는 연립·다세대를 묶은 검색 표현이다. 비교 범위는 권선동·영통동만이 아니라 각 문서가 나타내는 구 단위다.

제공 집계 항목수원 권선영통
전월세 신고 계약221건42건
전세93건18건
월세128건24건
40~60㎡ 전세 표본20건8건
40~60㎡ 전세 보증금 중위값1억2500만원2억원

건수와 중위값은 두 문서의 제공 집계 기준이다. 공통 40~60㎡ 구간에서 영통의 전세 보증금 중위값이 7500만원 높다. 이는 2억원에서 1억2500만원을 뺀 차이다. 다만 이 구간 안에서도 면적과 주택 구성이 달라 동일한 집의 지역별 가격 차이로 해석할 수 없다.

전체 면적을 섞은 전세 보증금 중위값은 권선 1억6500만원, 영통 1억8900만원으로 참고만 할 값이다. 월세 계약의 보증금 중위값과 월세 중위값은 각각 권선 1944만원·월 50만원, 영통 3500만원·월 48만원이다. 각각 따로 계산된 중위값이므로 실제 한 계약의 보증금·월세 조합을 뜻하지 않는다. 이 숫자만으로 같은 보증금에서 영통의 월세가 낮다고 말할 수 없다.

같은 보증금 2000만원, 비슷한 면적의 월세 사례

보증금을 고정한 뒤 면적과 건축연도가 가까운 계약을 살펴보면 비교의 조건이 분명해진다.

지역·공동주택명유형·전용면적건축연도·층계약일보증금·월세
권선 세류동 블루하우스다세대·35.12㎡2013년·4층2026-08-072000만원·월 65만원
영통 망포동 태평하우스(B동)다세대·36.14㎡2014년·5층2026-08-082000만원·월 100만원

이 두 계약에서는 같은 보증금에 월세 차이가 35만원이다. 계산은 100만원−65만원이다. 면적과 건축연도는 가깝지만 층과 위치, 주택 상태까지 같지는 않다. 지역별 한 사례이므로 지역 전체의 대표 월세나 현재 계약할 수 있는 조건으로 일반화하지 않는다.

월세를 비교할 때는 보증금과 월세를 한 쌍으로 기록해야 한다. 입력에는 전월세 환산 기준이 없으므로 보증금을 월세로 바꾸거나, 전세와 월세 중 어느 쪽이 유리한지 환산해 판단하지 않는다.

55~65㎡와 80~90㎡는 주택 구성까지 확인

55~65㎡ 전세의 개별 사례로 권선 권선동 두홍메르디안은 다세대 59.34㎡로, 2026-08-10 보증금 1억5000만원·월세 0원에 신고됐다. 영통 매탄동 동남빌라는 연립 60㎡로, 2026-08-25 신규 계약이 보증금 2억원·월세 0원에 신고됐다. 두 계약의 보증금 차이는 5000만원이지만, 다세대와 연립이라는 유형 차이도 함께 봐야 한다.

80~90㎡ 전세는 제공 계약 목록에서 권선 1건, 영통 3건이다. 전용면적 80㎡ 이상 90㎡ 이하의 전세 계약을 거래 ID 기준으로 세었다. 권선의 1건은 대표값으로 해석하지 않는다.

권선 서둔동 힐스테이트수원테라스는 연립 84.8614㎡로, 2026-08-15 보증금 5억원·월세 0원에 신고됐다. 영통 이의동 광교파크자이더테라스는 연립 84.9462㎡로, 2026-08-08 보증금 7억7000만원·월세 0원의 신규 계약이 있다. 이처럼 넓은 연립주택이 포함된 전체 집계는 소형 다세대를 찾는 독자의 예산과 거리가 생길 수 있다.

공식 신고 자료에도 한계가 있다. 같은 면적대라도 대지권, 층, 건축연도, 주택 상태에 따라 조건이 크게 달라지며, 신규·갱신 계약도 섞여 있다. 신고금액은 현재 호가나 감정가를 뜻하지 않는다. 특히 권선 하이안b의 일부 전세 보증금에는 18억~19억9000만원으로 기록된 값이 있어 금액과 신고 정정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이를 임의로 수정하거나 지역의 통상적인 보증금 수준으로 해석하지 않는다.

자기자금에서 출발하는 계약 전 체크리스트

전세 자금 계획의 출발점은 보증금 부족액 = 계약 보증금−보증금에 투입할 자기자금이다. 자기자금이 보증금 이상이면 부족액은 0원이다. 이 부족액이 곧 승인되는 대출액을 뜻하지는 않는다.

예를 들어 자기자금 1억원을 보증금에 투입한다고 가정하면, 앞서 제시한 두홍메르디안 계약 보증금 1억5000만원의 부족액은 5000만원이다. 동남빌라 계약 보증금 2억원의 부족액은 1억원이다. 과거 계약금액을 이용한 계산 예시이며 현재 공급 여부나 대출 가능성을 의미하지 않는다.

[ ] 원하는 주택의 전용면적과 연립·다세대 유형을 확인했는가?

[ ] 월세는 보증금과 월 납부액을 함께 적고, 비슷한 면적·건축연도·층의 계약과 비교했는가?

[ ] 신규·갱신 여부와 현재 제시된 계약 조건을 구분했는가?

[ ] 이사비 등 별도 지출을 남긴 뒤 실제 보증금에 넣을 자기자금을 계산했는가?

[ ] 보증금 부족액과 별도로 금융기관의 심사 조건, 대상 주택 요건, 적용 규제를 확인했는가?

[ ] 국토교통부 실거래 자료에서 금액과 신고 정정 여부를 다시 확인했는가?

근거는 두 문서가 제공한 [국토교통부 연립다세대 전월세 실거래가 자료](https://www.data.go.kr/data/15126473/openapi.do)다. 이 입력에는 전세자금대출 한도나 승인 기준이 없으므로 자금 부족액 계산과 실제 금융 심사는 분리해야 한다.

출처

  1. 국토교통부 연립다세대 전월세 실거래가 · 2026년 8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연립·다세대 전월세 실거래 ↗
  2. 국토교통부 연립다세대 전월세 실거래가 · 2026년 8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연립·다세대 전월세 실거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