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교하려는 주택이 80~90㎡ 범위와 실제로 유사한지
- 계약가격 외에 별도로 마련할 비용이 있는지
- 보유 자기자금에서 실제 매매대금에 투입할 수 있는 금액이 얼마인지
거래 건수와 공통 면적대부터 비교
아래 자료는 현재 판매 중인 매물이 아니라 2026년 7월에 신고된 과거 계약이다. 강남은 공식 지역명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서초는 서울특별시 서초구를 뜻한다.
| 구분 | 강남구 | 서초구 | 중위가격 차이 |
|---|---|---|---|
| 신고 거래 건수 | 152건 | 108건 | 강남구 44건 많음 |
| 55~65㎡ | 20건·26억3,500만원 | 10건·19억3,850만원 | 강남구 6억9,650만원 높음 |
| 80~90㎡ | 29건·32억8,000만원 | 34건·23억4,500만원 | 강남구 9억3,500만원 높음 |
중위가격은 각 문서의 해당 면적대 거래가격을 낮은 순서로 놓았을 때 가운데에 해당하는 값이다. 두 면적대 모두 표본이 3건 이상이어서 비교할 수 있지만, 이는 각 구 전체의 대표 시세나 특정 단지의 적정가격을 뜻하지 않는다.
핵심 해석: 면적을 맞춰도 단지별 간격은 크다
55~65㎡에서는 강남구 중위가격이 26억3,500만원, 서초구가 19억3,850만원이었다. 범위도 강남구 8억5,000만~31억8,000만원, 서초구 8억5,500만~37억3,000만원으로 넓다. 80~90㎡ 역시 강남구는 14억9,700만~58억6,000만원, 서초구는 12억~51억원에 걸쳐 있다. 같은 면적대라도 동, 단지, 층, 준공연도 등의 조건이 달라 중위가격 하나만으로 개별 주택을 판단하기 어렵다는 의미다.
실제 사례에서도 차이가 확인된다. 80~90㎡ 거래 중 강남구에서는 2026년 7월 25일 삼성동 삼성동센트럴아이파크 전용 84.98㎡가 39억원, 같은 날 대치동 쌍용대치2 전용 84.49㎡가 34억8,500만원에 신고됐다. 서초구에서는 2026년 7월 17일 반포동 반포푸르지오 전용 84.82㎡가 34억원, 2026년 7월 31일 양재동 금강 전용 83.78㎡가 13억3,000만원에 신고됐다. 따라서 지역 간 비교 다음에는 비슷한 면적과 입지 조건을 갖춘 거래끼리 다시 좁혀 봐야 한다.
전체 중위가격은 참고값으로만 보기
모든 면적을 섞은 중위가격은 강남구 27억5,000만원, 서초구 20억4,500만원이다. 계산 대상은 각각 신고 거래 152건과 108건 전체다. 다만 소형부터 대형까지 서로 다른 면적이 포함돼 있으므로 이 수치는 월간 거래 구성을 보여주는 참고값에 가깝다. 실거주 예산이나 자금 계획을 세울 때는 전체 중위가격보다 55~65㎡ 또는 80~90㎡처럼 면적이 비슷한 거래를 우선 비교하는 편이 적절하다.
대출 원금 계산과 공식 자료 확인사항
대출 계산의 기준 가격은 두 지역에서 표본이 충분한 80~90㎡ 중위가격으로 잡았다. 자기자금 비율만 단순 적용한 필요 대출 원금은 대표 가격 × (1 - 자기자금 비율)로 계산한다.
| 자기자금 비율 | 강남구 32억8,000만원 기준 | 서초구 23억4,500만원 기준 |
|---|---|---|
| 30% | 22억9,600만원 | 16억4,150만원 |
| 40% | 19억6,800만원 | 14억700만원 |
| 50% | 16억4,000만원 | 11억7,250만원 |
이는 필요 원금을 산술적으로 비교한 결과일 뿐 대출 한도나 승인 가능성을 뜻하지 않는다. 실제 계산 전에는 다음을 확인해야 한다.
비교하려는 주택이 80~90㎡ 범위와 실제로 유사한지
계약가격 외에 별도로 마련할 비용이 있는지
보유 자기자금에서 실제 매매대금에 투입할 수 있는 금액이 얼마인지
적용 금리, 상환기간, 상환방식에 따른 월 상환액이 얼마인지
금융기관 심사에서 인정되는 담보가치와 개인별 상환 여건이 무엇인지
공식 실거래 자료도 신고된 과거 계약을 집계한 것이어서 현재 호가나 지금 체결 가능한 가격을 보여주지 않는다. 신고 이후 정정·취소가 반영될 수 있고, 같은 면적이라도 층·향·동·내부 상태 등 가격 조건을 모두 설명하지 못한다. 따라서 특정 주택의 매수·매도 또는 대출 여부는 이 중위가격만으로 단정할 수 없다.